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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지 및 화보/20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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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모폴리탄 1월호 Heartbreaker 허세도 부리고, 사치도 부리고, 그렇게 천천히 쉬어 가라. 좀 양아치처럼. 성적표가 저조하면 투정도 부리고, 얄팍한 향수에 젖어 후회도 하면서, 그렇게 흔들려라. 불안정한 채로. 근데 못 한다, 아니 안 한다. 이 하트브레이커는. 3일 밤새우고 오는 거라며? 응. 에이, 근데 뭐 때는 28일 동안도 밤샘 촬영했는데, 3일 밤샘 촬영쯤으론 이제 애처롭지도 않아 그러니까 내 말이. 하하. 사전 제작까지는 무리라 해도 목요일에 방송될 8회를 지금(이 인터뷰는 7회가 방송되기 직전에 진행됐다) 촬영하는 건 좀 심한 거 아닌가? 같은 거대 제작비의 작품도 그런 식으로 촬영한다던데 뭐. 생각해보면 나도 신기한 게, 이런 여건에서 촬영하는데도 어느 정도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한다는 거다. 해외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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